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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선출된 김태흠 당선인(사진)은 2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자, 명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이날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도민들의 명령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김태흠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도민의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선거 기간 함께 경쟁을 펼친 양승조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출발이 늦었는데, 승리 배경은 무엇으로 보나.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라고 본다. 도민들이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그 명령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 우리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저는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원팀이 돼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태흠답게 늘 앞장서겠다.
▲ 어느 공약에 중점을 둬 추진하나.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뛰어난 장점과 특색을 살리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어디에 살더라도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제와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하겠다.
▲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앞으로 펼쳐질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 해야 한다. 무엇보다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충남의 새 역사를 함께 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