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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돈곤 후보(49.88%·사진)가 청양군수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자는 1만9천684명의 투표자 중 9천522표 (49.88%)를 획득,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 5천293표(27.73%), 무소속 신정용 후보 4,271표(22.37%)의 큰 격차로 물리치고 군수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4) 청양군수 당선인은 2일 “누구나 부러워하는 청양을 가꾸고 참다운 동행의 역사를 쌓겠다”고 말했다.재선에 성공한 그는 “재선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긴장감으로 저 자신을 다잡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선거 기간 내내 저를 위해 애쓰신 운동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선거사무 관계자들께도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한 다른 후보분들께도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은 청양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하겠다.
▲ 재선에 성공했는데.저의 재선 성공은 청양군민 모두의 승리다. 중단 없는 청양 발전의 승리이고, 군민 행복의 승리다. 인구 5만 자족도시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참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
▲ 중점 추진 공약은.농업 분야 공약은 농업 보조 비율 상향·청양 구기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이고, 지역개발 분야 공약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전국 최고 대규모 어린이 숲 공원 조성 등이다.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전 마을 이장님 무료 건강검진, 분회 및 마을 노인 회장님 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