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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자치

김돈곤 청양군수 예비후보 주요공약 기자회견

청양닷컴 기자 입력 2022.05.16 21:30 수정 2022.05.16 09:30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의 핵심공약 5가지 발표

ⓒ 뉴스청양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사진)는 12일,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을 포함한 핵심공약 5가지를 밝혀 관심이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키워드별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우선 첫 번째 키워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을 밝히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인근 시군과 통합 대상이 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임을 감안해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임기 4년 동안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전개한 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충남 공역형 탄소중립 연수원을 각각 유치한 바 있다.또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900억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민선 8기에도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 도 단위 이상 기관 유치에 나서고,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으로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주민 인식, 인적 관계를 통한 기부환경 조성과 자매결연단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키워드는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으로,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도약을 위해 먹거리 종합타운 가동, 3안 감동 프로젝트 완성, 월 150만원 소득 1천 농가육성 등을 공약했다.아울러, 서울, 경기, 대전, 세종 등 전국 유통시장을 다변화시켜 청양 농산물 주민이 쇄도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최고 수준의 건강 모델 창출로서, 사각지대 없고 물 샐 틈 없는 의료복지를 약속했다.
보건의료원 공공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10개 읍면에 의료·시장형 순환버스를 배치하며,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센터 개관으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김 후보는,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을 네 번째 키워드로 꼽았다. 칠갑호지구에 건설되는 ‘칠갑타워’에, 포토휴게존과 미디어 영상연출 공간을 특화하며, 기존 전망대는 산채·구기자체험관으로 변모시킨다. 특히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물길을 걷는 보행로, 3~4층 영상시설은 충청권에 없는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는 게 김 후보의 생각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키워드는 ‘주민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주민과 행정을 더욱 끈끈한 유기체로 만들 계획이다. 청양군은 통합형 지원조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청양군청소년재단이 각 거버넌스 조직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과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민선 8기에는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을 지역공동체 결속 중심으로 전개함으로써 상생과 배려, 화합의 정신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김돈곤 후보는 “제가 제시하는 모든 공약은 군민 행복과 인구 5만 시대를 열기 위한 아름다운 선택이고 과정이다”면서 “군민을 바르게 섬길 줄 아는 김돈곤에게 4년 더 맡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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