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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청양군 CCTV통합관제사...인명피해 예방 중요한 역할 톡톡

청양닷컴 기자 입력 2021.04.05 11:59 수정 2021.04.05 11:59

↑↑ 신광수 청양경찰서장은 낙상사고 주민을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최준호 관제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청양백제신문

낙상사고자를 조기에 발견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관제사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준호(사진.46) 관제사다.
최준호 관제사는 지난달 23일 자정쯤에 청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낙상사고자를 조기에 발견, 신속하게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 최 관제사는 야간 근무 중 청양교 2~3미터 아래로 누군가 추락하는 모습을 CCTV모니터를 통해 보고, 119와 112로 신고해 빠른 구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불침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신광수 청양경찰서장은 지난달 26일 인명구조에 기여한 최준호 관제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준호 관제사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인데 감사장까지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수 경찰서장은 “낙상사고 주민을 신속하게 신고한 청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최준호 관제사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도 사건이나 사고발생시 112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늦은 시간대에도 무심히 넘기지 않고 대처한 CCTV통합관제센터 담당자의 관심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각급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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