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기독교 지도자, 목회자, 교역자 등 참석
주강사 박옥수 목사 “구원은 인간의 노력 아닌 100% 은혜”
사람들의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세계 각국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한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은 “생각을 믿는 데서 벗어나,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이 때, 죄 사함과 구원의 복음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이 자기 생각이 아닌 복음을 정확히 믿을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안식일이 되면 모든 짐을 벗어버리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 죄를 하나도 남김없이 영원히 다 사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한다.”며 “우리는 죄를 지었고,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거룩하다’, ‘의롭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가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인간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고, 율법을 잘 지켜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다 이루셨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고 있다. 구원은 100% 하나님의 은혜다. 목회자들이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기독교지도자들과 함께한 CLF 월드컨퍼런스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기독교지도자연합은 2017년 3월부터 세계 목회자와 교회 교육자가 소속 교단과 교파와 관계없이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목회자 컨퍼런스와 포럼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