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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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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기관·단체는 중국 밀입국 감시를 위해 애쓰는 육군 제1789부대 4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서부면(면장 고영대)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형),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숙), 적십자협의회(회장 민명숙) 등 서부면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빵, 물, 음료 및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최근 태안군에서 중국인이 소형 보트를 타고 밀입국하는 사례가 몇 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제1789부대 4대대는 서부면의 해안을 밤낮으로 정찰을 돌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서부면 기관·단체는 이번 위문품을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북한의 도발과 중국인의 밀입국 등으로 불안한 정세에 지역 방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육군 1789부대 4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위문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