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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 연구모임 정책토론회 성료

청양닷컴 기자 입력 2020.06.15 13:34 수정 2020.06.15 01:34

김명숙 의원 대표 연구모임, 전문가·주민과 주민자치회 전환 방향 모색

ⓒ 청양백제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명숙 의원) 정책토론회가 8일 청양복지타운 강당에서 도민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 고도화’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농촌형 주민자치회로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토대를 구축해 실질적인 정책 융·복합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마련했다.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과장의 ‘2020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추진방향’, 안호 충남도 자치행정과장의 ‘2020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 주제 발표와 송윤섭 옥천군 안남면 지역발전위원의 ‘자치와 협동의 지역공동체 안남면’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종수 천안시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과 이병도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장, 정창득 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장, 노승복 청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노계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은 주민자치회 현황과 발전소 주변 지역자원기금 활용, 자치분권 방향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담당자의 입장을 들으며 개선책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부와 현장의 생생한 소리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역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대표와 행정부서간 정책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예산, 도시재생, 커뮤니티 케어 등 다른 분야로 확산되는 의견 수렴의 장이 되는 연구모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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