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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백제신문 |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사진)은 조합원 본인 및 손자녀 대학교 재학생 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청양농협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은 불참한 가운데 지난달 4월29일 1인당 1백만원씩 계좌입금 방식으로 총 3천9백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청양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조합원 손·자녀 453명 자녀에게 총4억5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호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장학금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갈수록 늘어나는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농업·농촌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학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양농협은 해마다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통장으로 계좌이체하고 선발학생이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와 사회에 큰 뜻을 펼쳐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