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사업장답사 실시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제263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에 걸쳐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건립지, 새앙바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대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 등 주요 현안사업과 이월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9개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 대상의 타당성, 예산 규모의 적정성, 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과 민원 발생 및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찾는 한편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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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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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과 24일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에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내 청년4-H회원, 농수산대학 졸업생, 청년창업농, 여성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여, 농촌지역 청년층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홍성군협업농장 정민철 박사의 ‘농촌에서의 청년 역할’, 충남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의 ‘우리 농업의 미래주역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연합회 강선아 대표의 ‘청년층 여성 농업인으로 살아가기’ 영농정착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김돈곤 군수와 함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군수와의 소통·공감 시간에는 소득 불안정, 문화시설 미흡, 토지구입 부족, 영농승계 등 청년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누며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층의 고용·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4%를 농업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분야에는 지난해보다 63% 증액된 5억5300만원을 편성,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