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첫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전파하여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함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추진 시책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운영혁신 사례가 우수사례 분야로 장려에 선정되는 성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3월 김동일 시장의 주도하에‘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선포하고 전 직원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매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개최해오며 적극행정의 의지를 다져왔다.
특히, 적극행정의 대표사례로 천북굴단지 수산식품산업메카 조성,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혁신, 시가지 불법 주정차 근절, 어구어망 수선장 조성 어업지원, 웅천석재단지 불법적치물 철거, 공장신설투자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운영 혁신은 공유수면 사유재산 개념 팽배와 토착화 개선 등 불법 관행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