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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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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필락(Feel-樂) 시니어봉사단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천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들로 구성된 필락 시니어봉사단은 2018년 2월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도로 구성됐으며, 단장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씩 빨래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의 댁에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빨래 후 갖다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우려가 있어 문 앞에 놓아드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준순 시니어봉사단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Feel-樂 시니어봉사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시니어봉사단은 관내 복지시설 및 명절 위문봉사 등 해마다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정에 밝은 단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들을 수시로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