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에서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관내 음주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이고,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인 올 6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 감소했으나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18시~04시 사이에 발생한 음주사고가 전체 사고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심야시간대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경력 최대 동원하여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청양경찰 관계자는 “본인 및 타인의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