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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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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에서 운영하는 재난대비봉사단 중 한 곳인 ‘청양지킴이 청년회’(회장 박영동) 회원들이 12월 14일 운곡의 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집 담장이 무너진 상태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은진)에서 청양군자원봉사센터로 연계 요청을 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청양지킴이 청년회와 함께 수혜자의 집 담장을 철근과 함석골판슬레이트를 이용해 새로 만들어 깔끔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도왔다.
신기섭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한 청양지킴이 청년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군민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고 말했다.
한편 ‘청양지킴이 청년회’는 지난 2011년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에서 생활하는 20대부터 30대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행사, 집고치기 지원, 환경미화 정리 등 젊은이들의 건강한 힘이 필요한 인력봉사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회원들의 회비로 연탄봉사, 노인 간식지원 등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군의 대소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외부관광객에게 전달하고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