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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사건사고

청양서,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청양닷컴 기자 입력 2019.12.16 10:47 수정 2019.12.16 10:47

올해 사고 우려지역 무인단속부스 16개 설치

ⓒ 청양백제신문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나가고 있다.
특히 과속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무인단속 부스 12개를 설치 총 1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4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많은 주민들이 차량 과속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청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요구사항 충족이 어려웠다. 이에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상습 과속구간 및 주민요청지역에 무인단속부스를 설치했으며 이동식 카메라를 이용 스팟식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을 위해 이동식 단속장비를 활용하여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관형 서장은 “과속운전은 대형교통사고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규정속도를 지켜 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9년 12월 30일 조기개통을 앞두고 있는 보령~청양간 36호 국도 구간도 제한속도를 70km/h로 하향하고 과속단속 카메라와 이동식 단속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양~공주구간 제한속도를 70km/h로 하향하는 등 제한속도를 계속 낮춰나가고 과속단속 카메라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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