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 3~6학년 학생 15명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캠프에 참여했다.
스키 강사의 인솔 하에 경험이 적은 3~4학년과 타본 적이 있는 5~6학년 두 반으로 나뉘어 스키 수업이 진행됐으며 일어서는 법, 보행법 등 기초부터 수업이 진행됐다. 5시까지 스키의 기본기를 충실히 배운 학생들은 피크 아일랜드 워터파크로 자리를 옮겨 친구들과 워터풀,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첫째 날 연습이 부족했던 기본기를 더 갈고 닦아 연습이 필요한 학생들은 개인 지도를, 어느 정도 탈 수 있는 학생들은 슬로프를 따라 내려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 이틀간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안정적으로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었다.
김동규 학생은 “빨리 내년이 되어서 스키캠프에 다시 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