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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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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와 부설유치원 전교생(32명)은 12월 15일 아침 일찍 꿈예감 직업체험학습을 위해 대전으로 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안내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애트리 과학센터를 체험했다. 애트리 과학센터에서 학생들은 현재 과학이 어느 정도 발전했고, 현재 생활에서 과학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가상현실 낚시하기, 돌고래와 물고기와 만나기, VR 패러글라이딩과 사파리 탐험, 3D 영상감상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했다. 과학관 1층에서 학생들이 처음 본 무대는 전기 과학쇼였다. 초등학생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으나 체험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울 수 있었다. 두 번째 무대는 레이저쇼였다. 단지 화려한 레이저 공연이 아니라 빛의 반사, 직진 등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교훈적인 내용도 배울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은 드론쇼, 2층의 다양한 VR체험 등 지루할 틈이 없었던 직업체험학습이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나오며 유치원의 정상민 학생은 “체험 더 있나요? 너무 재밌어서 이대로 집에 가려니 아쉬워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산업과 그에 따른 유망직종이 무엇일지,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