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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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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이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및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면장 이·취임식 및 장평면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대 윤학수 명예면장 이임하고 제4대 송진석 명예면장이 취임했으며, 송석구 장평면장이 이임했다.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송석구 장평면장은 “고향에서 면정을 추진하게 돼 영광스러웠다”면서 “도와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송석구 면장은 1982년 공직을 시작해 재무과, 내무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등의 부서에서 요직을 거쳐 2014년 고향인 장평면에 부임해 2018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또한 이날 이임한 윤학수 명예면장은 장평면 중추1리 출신으로 2009년부터 8년 5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주민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이어 새로 취임한 송진석(㈜그린환경 대표) 명예면장은 분향2리 출신으로 장평초등학교를 거쳐 장평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고향마을에 경로잔치를 여는 등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송진석 명예면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의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면서 “행정과 주민·출향인들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고향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조정상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