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청양점(대표 김정태)는 지난 8일 청양군을 방문해 겨울철을 맞아 좋은 곳에 써달라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빵 200개를 기탁했다.
김정태 대표는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찾던 중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굽기로 마음먹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청양군은 청양·정산·화성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에 기탁된 빵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현재 70여명의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아동들이 방과후 공부방,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기탁된 빵은 아동들의 간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