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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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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양인재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구원)는 지난달 27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꿈 두드림 청소년 희망 콘서트'와 경복궁 문화·역사 탐방 프로젝트를 고3 수능생 35명과 함께 2017 진로체험 및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2017 진로체험 및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본 프로그램은 1부 꿈 두드림! 청소년 희망 콘서트, 2부 국가대표 양궁체험, 3부 경복궁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 두드림 청소년 희망 콘서트는 수능 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의 진로역량 개발”을 주제로 운영되는 토크 콘서트로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행동하라”는 주제로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꿈 멘토링과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을 주제로 가수 아웃사이더의 진로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서울 대학로에서 국가대표 양궁체험을 통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수능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이후 경복궁을 방문하여 문화역사해설사와 함께 광화문, 근정전, 사정전 등을 둘러보며 경복궁의 역사와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김수연 학생(청양고 3년)은 “수능 후 친구들과 올림픽에서만 보던 양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예 학생(청양고 3년)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김태호PD와 아웃사이더의 강연을 통해 수능 후 우울해진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정말 꿈의 강연이었고, 강연을 듣고 다시 꿈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