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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여자공중화장실‘안심비상벨’설치 운영

이면우 기자 입력 2017.12.04 10:31 수정 2017.12.04 10:31

ⓒ 백제신문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청양군과 협의하여 지난 7월 청양시장 등 공중화장실 4개소 설치에 이어 추가적으로 정산시장 2개소, 천장호 2개소, 칠갑광장 2개소, 까치내 캠핑장 2개소 등 총 8개소에 ‘여성안심비상벨’ 42대를 추가 설치했다.
요즘 여성범죄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군민의 성범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비상벨은’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때 칸막이 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 작동과 함께 벨이 울리고 동시에 청양경찰서 112 종합상황실로 위치정보가 자동신고 접수 되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청양경찰서장은 ‘여성안심비상벨’은 야간에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로 여성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산책 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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