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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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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이석화)은 1일 대치면 장곡리 아흔아홉골에서 군청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장곡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마련돼 지난 4월 식목일 행사 시 식재한 편백나무 1500주에 비료를 주고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군은 자연 자원이 풍부한 칠갑산 장곡리 아흔아홉골에 연차적으로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숲의 가치를 보전하고 미래세대 지속발전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숲을 가꾸고 병해충,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도 가치 있는 일”이라며 “미래 자원인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298ha의 산림에 22억여원을 투자해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취약지 및 주요 등산로변 산불감시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