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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이 생겼어요"

청양닷컴 기자 입력 2017.11.27 13:34 수정 2017.11.27 01:34

화성면 장계리-(주)하은산업, 마을 만들기 운동 참여...위촉식 가져

ⓒ 백제신문

청양군 화성면(면장 양근석)은 지난 23일 장계리(이장 황현성)와 화성농공단지 소재한 ㈜하은산업(회장 한일욱) 간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한일욱 회장과 황현성 이장을 비롯해 양근석 화성면장, 이진항 NH농협청양군지부장, 황규영 화성농공단지관리소장, 김관식 노인회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황현성 이장은 “든든한 후원을 얻게 돼 마을 주민들 모두 기뻐한다”면서 “기업과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욱 회장은 “장계리에서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명예이장으로 위촉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마을의 일을 적극 돕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으며, 우리 직원들 또한 장계리 명예주민으로서 일손돕기 및 농ㆍ특산물 구매 등 마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조정상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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