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22일 청신여자중학교에서 2017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 수학원리 체험마당「제2회 청양 수학 축제」를 청양 관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즐겁게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배우는 수학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는 수학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수학체험은 중학교에서 학교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체험부스별로 학생들이 체험을 돌아가면서 진행했다. 또한 체험부스에는 강사들이 배정되어 학생들이 체험과 함께 수학적 원리를 학습하는데 도움을 제공하여 수학체험이 학습과 연결되게 진행했다.
체험활동 내용은 ▲게임으로 배우는 수의 규칙 찾기(동영중) ▲집짓기 속에 숨은 수학(장평중) ▲상대방의 전략을 읽고 분석하라! 콰트로(정산중) ▲바람개비의 변신(청남중) ▲십이면제 수학등 만들기(화성중) ▲입체도형 케익만들기(청신여중) ▲정다면체의 아름다운 변신(청양중)을 주제로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수학적 원리를 깨닫게 되었으며, 많은 수학적 원리가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청양이 농산촌 지역으로 수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학적 사고와 추론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수학체험전을 마련했으며 청양 관내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