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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청양 인재들 수고했어요, 좋은 결과 있을 꺼야”

유은주 기자 입력 2017.11.27 13:11 수정 2017.11.27 01:11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넘쳤던 청양교육지원청 2018 수능 응원의 현장

ⓒ 백제신문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사진)은 23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62지구 제5시험장 청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18 대학 수학능력 수험생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격려했다.
2018 대학 수능 62지구 제5시험장인 청양고에서는 청양고와 정산고 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한 총 140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꿈을 향한 정진을 확인받는 자리에 들어서며 떨리는 마음으로 교문을 통과했다.
청양 교육청 윤주역 교육장은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이번 수능으로 학생들이 예년과 다른 긴장된 1주일을 보내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지원한 청양고와 정산고 선생님, 학부형들에게 격려와 치하를 보내면서
직원들과 함께 ‘이 구역 1등급은 나야나’, ‘ 수능대박! 이것은 실화’, ‘ 넌 최고야! 너에 대한 믿음을 가져’등의 다양한 수능 격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했다.
수험생들은 다양한 응원 문구와 청양지역 어머니회에서 제공하는 따듯한 차, 손난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랑 가득찬 응원으로 꽁꽁 언 마음을 녹이며 입실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영하를 밑도는 차가운 한파로 수능의 위용을 떨치는 가운데서도 내 고장 학생들의 수능을 격려하기 위해 응원을 나온 청양군수(이석화)와 군청 직원, 청양경찰서장 및 경찰관, 청양군 어머니회, 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양인재의 꿈을 향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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