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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4개소 이전·폐업 가시화

이인식 기자 입력 2017.11.27 13:05 수정 2017.11.27 01:05

ⓒ 백제신문

홍성군(군수 김석환.사진)은 작년부터 추진해온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폐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전·폐업되는 축사 4개소의 물건 및 영업보상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는 충남도·홍성군·축사소유자가 한 곳씩을 선임하여 세 곳의 평가사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각 평가사가 조사한 금액의 평균값이 감정평가액이 되며, 군은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축사 소유주들과 보상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축사 이전·폐업 대상으로는 내포신도시와 밀접한 양돈농장 1곳, 목장 3곳으로 축산관련시설 약 8,150㎡이 있고 돼지 2,100두와 소 190여 마리가 사육 중에 있다.
보상금 및 철거비용은 31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군수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감정평가를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감정평가 후 보상협의를 잘 마무리해 축산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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