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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사진)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3일까지 21일간 열릴 예정이며,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본예산,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와 2018년도 군정연설을 비롯해 조례안 29건, 승인안 2건을 상정, 각 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이기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항 지진피해에 대한 아타까움과 함께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하며, 수확의 계절이 끝나고 손끝이 시려지는 초겨울 문턱에서 제7대 군의회도 마지막 정례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이 의장은 “2018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회기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뒤돌아보며 2018년도 새해를 설계하는 2017년도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됨을 강조하면서 정례회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기성 의장은“집행부는 동절기 종합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깊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