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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사건사고

이완구 후보 ‘충청의 큰 인물로 키워 달라’

백제신문 기자 입력 2013.04.11 18:28 수정 2013.04.11 06:28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초반의 압도적인 우세 분위기를 선거운동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주도하겠다는 이 후보 캠프의 전략이다.
이 후보는 재선거인 만큼 판을 키우기 보다는 조용히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그 동안 중앙당의 대대적인 지원도 사양했는데 그럼에도 당내 비중 있는 현역 의원들과 주요 인사들이 격려차 연일 방문하고 있다.
이완구 후보는 공식적인 유세 첫 날인 11일 부여 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이 후보는 첫 유세연설을 통해 지역일꾼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을 조목조목 거론한 뒤 재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경험 등을 내세워 자신을 ‘큰 인물’로 키워 줄 것을 호소했다.
최고 득표율 갱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 후보의 속내는 표의 결집력을 호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인 롯데와 소상공인 문제해결, 도로망 조기완공 및 각종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건립 등 주요 공약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손잡고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향후 당내 복귀 때 비중 있는 역할론과 맞물려 부여 청양지역에 이 후보에 대한 지지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권자를 향한 투표 독려는 이 후보의 단골멘트가 되어 버렸고 이 후보 지지표 응집력과 득표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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