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백제신문 |
보령시(시장 이시우·사진)는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오는 6월말까지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 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국가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다.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 농정과(☎041-930-3995)나 농업기술센터(☎041-930-3551), 농협시지부(☎041-934-6142)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