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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지저분해진 버스승강장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군은 충남도청의 지역 이전과 도민체전, 전국연극제 등 잇달아 큰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한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관내 375개 승강장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특히 1999년에 국도21호 확·포장 당시 설치한 버스승강장이 낡고 노후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광천방면과 금마방면의 노후 승강장 17개소는 홍성군 표준디자인으로 교체하고, 국도 및 주요 간선 도로선상에 있는 58개 승강장에 대해서는 표준디자인과 유사하게 도색을 실시하고, 향후 추가로 도색대상 승강장을 선정해 도색해 나감으로써 승강장 디자인의 통일성을 기하는 등 미관 개선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 교체 및 도색대상 승강장 외의 3백여 승강장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로 승강장 주변 청소 및 벽보제거 작업 등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