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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면장 송석구·사진)은 교통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관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운곡면에 거주하는 윤 모씨 가정은 2006년 10월 결혼한 다문화가정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화목한 가정이었다.

지난해 10월경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재 천안 소재의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추부상으로 향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소견이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서 베트남에서 장모가 방문해 아이를 돌보고 있으며, 아내는 3주에 한 번 정도 집을 방문해 가정을 돌보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다.

운곡면에서는 아이들의 식사문제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쌀20kg, 라면 1
박스, 김 1박스를 긴급지원 하였고,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에 사례관리를 요청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