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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지난 2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013년 영양보충사업 신규대상자 5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보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보충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취약가능성이 있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의 만6세 미만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1년간 월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한 월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관련 평가(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조사 등)를 병행실시해 대상자의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영양보충사업의 취지와 함께 식품 보관 및 섭취에 대한 설명으로 신규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시기에 치아우식증 등 치주병의 발생이 높아져 구강관리가 특히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위해 구강교육과 함께 불소겔도포 또한 실시했다.
권오석원장은 “영양보충사업은 사업실시 후 유의적으로 빈혈 유병률이 감소하는 전국적인 사업인 만큼 차후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정기적인 영양보충 식품 제공을 통해 관리 대상자의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식생활 관리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