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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장 김현국·사진)의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총 2,804억 여원으로 확정되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호)를 운영해 청양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액 2,645억원(일반회계 2,548억원, 특별회계 9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예결위는 세입예산안에 대해선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에서는 4,25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2013년도 청양군의 총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577억원 보다 8.8%인 227억원이 증가한 2,804억원이다.
추경예산에 대해 정송 청양부군수는 “둔화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 상반기 중 재정투자를 집중 경기안정화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기존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 편성했고, 지속적인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표출, 군정현안 사업 등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수영장) 77억9천만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4억5000만원, 원마치 소하천정비사업 10억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9억원, 공공근로사업 3억원, 원예용 비가림시설지원 3억원, 마을방범용 CCTV설치 2억5000만원, 부자농촌만들기 마을공동체 시범사업 2억 등이다.
정석희 기자